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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eltalks와 함께한 시간 전략사업부 IR팀
회사와 자본시장을 이어주는 휴젤의 ‘안테나’, IR팀.
휴젤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언제나 촉각을 세우고 있는 IR팀을 만나
IR의 역할과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투철한 프로의식과 전문성이 느껴졌던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해 볼까요?
  • 안녕하세요! 증권시장 상장 예정기업 혹은 상장기업 중 주주에 대한 의무를 다하는 회사라면 반드시 IR 담당자가 있는데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휴젤인들에게 IR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 IR은 ‘Investor Relations’의 약자입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개인주주, 임직원,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등)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업내용, 실적, 비전 등의 경영사항을 자본시장의 언어와 숫자로 바꾸어 논리성을 갖춘 스토리를 통해 소개하는 모든 활동을 포함합니다. 기업의 실상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지속적’으로 알리는 다양한 IR 활동을 통해 기업에 대한 신뢰를 구축 및 유지하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외부의 피드백과 동향을 파악해 이를 휴젤 내부에 공유함으로써 경영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 IR팀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세요.
  • 위에서 이야기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IR팀은 휴젤의 경영 성과 및 전략 방향을 자본시장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준비합니다. 메시지는 숫자를 베이스로 하며, 숫자가 내포하는 휴젤의 긍정적ᆞ부정적인 모든 시그널을 모아 스토리를 만드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자료를 작성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분기에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면 향후 휴젤이 이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수익 증대 요소가 있는지 파악하고 이를 자료에 녹이는 거죠.

    기업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하여 자본시장에 알리는 ‘공시’가 계량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면, IR은 재무제표ᆞ재무제표의 주석 등에 기재된 숫자 이면의 비계량화된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준비한 자료를 무기로 주로 투자자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탐방, NDR, Conference 등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시시각각 변하는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하며 필요에 따라 공장 탐방 등의 이벤트도 실행합니다.

    미팅의 방식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른건데요. 투자자가 직접 휴젤로 찾아오는 것을 ‘탐방’이라고 부르고 ‘NDR(Non-Deal Roadshow)’은 아웃바운드 미팅을 통칭하는 의미로 쓰입니다. 특정 증권사가 여러 투자자와 기업을 초청하는 행사를 ‘Conference’라고 하는데, 지난 1월 JP모건에서 주최하고 휴젤이 참가했던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포럼이 개최될 경우 토픽에 맞게 발표자료를 준비해 프리젠테이션하기도 합니다.

    비계량화 된 정보를 외부에 제공해야 되다 보니, 휴젤 각 사업부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키와 몸무게만 안다고 몸 상태를 정확히 알 수는 없으니까요. 다양한 역학관계에 있는 각 부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재의 상황이 IR팀에서 외부에 제시한 휴젤의 비전 및 로드맵과 부합하는지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합니다.

  • 휴젤은 왕성한 IR 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IR팀 커뮤니케이션 활동대상에 외국인 투자자가 매우 많은데 휴젤 주주구성의 특징에 대해서도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 네, 휴젤은 외국인 투자 비중이 33% 정도 됩니다.
    코스닥 시장 전체 외국인 투자 비중이 10% 중반대인 것을 감안하면 꽤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대형 운용사 투자 비중이 주목할 만 합니다. 운용자산 규모가 1.86조 달러에 달하는 Capital 이 7%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운용자산 규모 1조 달러인 Wellington 비중도 4%에 달합니다. 이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에서 자체 운용하는 국부펀드인 ‘SAUDI ARABIAN MONETARY AGENCY’, 아시아최대 국부펀드인 싱가포르 투자청 ‘GIC’, 미국 텍사스주의 주요 연금펀드인 ‘THE TEACHER RETIREMENT SYSTEM OF TEXAS’, 일본 연기금, IMF 등도 휴젤의 투자 지분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이들이 3%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부펀드 또는 연기금 펀드는 단기 차익을 얻기 위한 투자가 아닌 장기적으로 주가가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들의 투자는 결국 휴젤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크다 보니 해외 출장도 잦은데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 미국에서 NDR을 할 경우, 매일 도시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9시부터 18시까지 여러 기관투자자와의 릴레이 미팅이 끝나면 바로 공항으로 향합니다. 한 번은 시카고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야 하는 날이었는데, 비행기를 놓친데다 다음 비행기마저 딜레이 되는 바람에 공항에서 새벽 6시가 넘어서야 호텔에 도착한 적이 있습니다. 샤워만 간신히 하고 15분간 쪽잠을 청한 후에 다시 그 날의 미팅을 소화했었죠. 사실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다 보니 해외 NDR 일주일 전부터는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하는 편입니다. 투자자의 일정에 맞추느라 식사 시간까지 NDR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해외 출장을 가면 먹을 수 있을 때 든든히 비축해두는 편이고요^^

  • IR 업무를 하면서 어떨 때 보람을 느끼나요?
  • 당연히 주가가 오를 때 가장 기분이 좋고요^^
    시장에서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게 되는데, 투자자들이 회사의 비전에 대해 신뢰하고 지지하는 메시지를 줄 때 특히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휴젤 각 조직에서 현업의 사업 내용을 바라보는 자본시장의 시각과 그들의 반응을 궁금해 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IR팀과 함께 고민하면서 IR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실 때 정말 감사합니다.

  • IR팀 두 분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특히 이연정 차장님은 애널리스트로 휴젤을 커버하다가 입사하셨는데 지금까지의 소감은 어떤가요?
  • 이연정 차장

    안녕하세요! HSBC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재직하면서 휴젤을 비롯해 메디톡스, 휴온스 등의 기업들을 커버하다가 휴젤에는 작년 5월 입사했습니다. 커리어를 확장해 새로운 비전을 그려나가고 싶어 기회를 보고 있었는데요. 애널리스트의 관점에서 바라본 휴젤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의 영역에서 좋은 품목을 보유한 회사이기에 매력적이었고, IR은 지난 8년간의 애널리스트 경력을 통해 쌓은 재무ᆞ산업 등에 대한 분석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라 판단해 휴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제게 ‘밖에서 본 휴젤과 안에서 경험한 휴젤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합니다. 핵심 품목인 톡신 사업 자체가 변동성이 크고 외부 환경적으로 노이즈가 많다 보니 사실을 왜곡한 내용들이 갖가지 경로를 통해 떠돌았으나 막상 와서 보니 낭설일 뿐이었습니다.^^ IR을 하면서 골프의 필요성을 느껴 작년부터 연습하고 있지만 사실 제 취미는 게임입니다. 집에서 듀얼모니터를 두고 주말을 보내는 것이 좋은 집순이랍니다~

  • 이하영 팀장

    휴젤에는 2018년 4월에 입사했고 IR 경력은 14년차입니다.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건설업종에 있다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톡신, HA필러 등의 소비재를 다루게 되면서 보다 흥미롭게 즐기며 IR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여가시간에는 맛집탐방, 요리, 골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편입니다.

  • 둘 뿐이지만 IR팀의 팀웍은 남다르다고 들었습니다.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 먼저 업무 스타일이 ‘찰떡 케미’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주어진 업무를 대하는 방식과 시간표가 같습니다. 이건 노력으로 가능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둘 다 식도락가라서 맛집 탐방을 하며 함께 스트레스를 풀기도 합니다.

  • 올해 IR팀의 미션 소개 부탁 드립니다.
  • 휴젤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기대되는 중국, 유럽,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중장기 사업계획 및 비전에 대해 시장과 바르게 소통하여, 장기 성장에 대한 기업 가치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아직 휴젤을 잘 모르는 잠재적 우량 투자자도 발굴하여 투자자군을 더욱 두텁게 만드는 것이 저희의 미션입니다.

To 재무관리실

재무, 회계는 IR팀과 맞물리는 중요한 이슈(재무실적 및 공시 이슈 등)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지금은 손발이 척척 잘 맞는 업무상 중요한 파트너 그룹이고, 이런 팀워크가 우리회사의 주요한 무형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슈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고 대외적으로 소화될 때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해 주시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시의 적절하게 정보를 공유해 주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내용들은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에 큰 도움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from 이하영 팀장

To 이연정 차장님

작년 5월에 입사 하자마자 2주내 실적발표가 잡혀있었는데 실적발표 준비부터 주요 투자자들 미팅까지 full cycle을 오자마자 중견 팀원처럼 소화해주어 큰 힘이 되어주었고, 그 밖에도 긴급하게 돌아가는 상황들 속에서도 침착하게 본인의 역할을 해주는 진정한 프로이신 우리 차장님은 IR팀의 보배입니다. 우유빛깔 차장님 파이팅~!! 

from 이하영 팀장

To 이하영 팀장님

증권사에서만 일을 하다 휴젤로 이직을 하면서 업무나 근무환경이 많이 달라져서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하영 팀장님이 배려해주시고 틈틈이 챙겨주셔서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차분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팀장님 덕분에 팀원으로서는 업무도 원활하게 할 수 있어 정말 든든합니다. 이하영 팀장님은 또 엄청난 달변가셔서 투자자들에게 휴젤의 사업내용이나 비전 등을 팀장님만의 유쾌한 비유와 예시를 통해 설명하시는데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감탄스럽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IR팀 화이팅입니다 : D

from 이연정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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