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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하고 자랑스러운 휴젤의 성장

전라남도 장흥이 고향인 김정숙 반장님은 남편과 결혼하면서 춘천에 자리를 잡았다.
두 딸과 막내아들이 모두 학교에 들어가면서 반장님은 자녀들의 교육비를 위해 휴젤에 입사했다.
당시 24명만 근무하고 있던 춘천 신북공장은 지금과 많이 다른 풍경이었다고 한다.

“생산라인이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된 시기였어요. 지금은 생산부터 출하까지 각자의 맡은 일이 정해져 있지만,
그 당시에는 생산을 마치고 출하를 할 때면 모든 직원이 자기 일을 멈추고, 증지 붙이는 마무리 공정을 함께했죠.
서로 업무를 대체해줄 수 없어 일이 바쁠 때는 휴가를 내기가 쉽지 않았어요. 몸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 함께 있다 보니 모든 직원들이 가족처럼 느껴졌죠.”

신북공장 생산1팀의 가장 맏언니이기도 한 반장님은 신입 직원이 들어올 때마다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려고 노력한다.
회사가 성장하고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그때와 같은 단란한 느낌은 사라졌지만,
반장님은 해마다 거듭하고 있는 휴젤의 성장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해, 한해가 지나가는 게 아쉬울 만큼 회사가 점점 커지는 게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요.
또 저처럼 나이가 많은 직원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 임직원들 덕분에 저 역시 자신감을 갖고 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든든한 나의 버팀목, 가족

10년 전,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이었던 세 자녀도 어느새 훌쩍 자라 사회에 진출했다. 반장님은 회사 일로 바쁘단 핑계로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제대로 신경 써주지 못한 게 제일 미안하다고.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자신의 꿈을 찾아간 세 자녀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엄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큰딸이 29살, 작은딸이 25살, 막내아들이 23살이에요. 막내가 직업군인이 되고 싶다고 했을 때는 아이들 몰래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몰라요. 학교에 다닐 때도 공부나 학교생활에 제대로 신경 써주지 못했는데 이렇게 훌륭하게 자라준 게 너무 기특하죠.”

달마다 엄마에게 용돈을 주는 세 아이들은 반장님의 건강이 걱정돼 회사를 그만두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반장님은 휴젤에서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다고 말한다.
늘 한결같이 일상의 힘이 되어주고 있는 가족과 동료들에게 반장님은 고마움을 전했다.

“휴젤과 함께한 지난 10년이 제 인생에서 가장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가족 같은 우리 직원들과 즐겁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고 싶어요. 우리 웃음 잃지 말고, 항상 행복하게 일해요! 휴젤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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