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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연 재료를 사용해서 피부에도 좋고 얼룩이나 찌든 때도 쉽게 빠져요~ 가격도 저렴하고 오늘 주문하면 사은품으로 1통 더 드려요~”
TV채널을 돌리다 홈쇼핑에서 세제광고를 하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초집중 해서 보며 ‘아 좋다. 얼룩도 엄청 잘 빠지네? 이건 꼭 사야 돼!’라며 리모콘 주문 버튼을 누르고 있어요. 세탁실에는 며칠 전 도착한 은나노가 들어있는 세제가 가득한데도 말이죠.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세제를 골라가며 세탁하는 것이 너무 좋아요. 가득 쌓여 있는 세제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입가에 뿌듯한 미소가^^
흥청망청 쓰는 건 아니니까. 적은 돈으로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을 사면서 행복감도 느끼고 스트레스도 풀고, 필요한 물건 중 저렴한 것을 찾아서 부담 없이 질러주는 것이니까 괜찮다고 스스로를 위로해 봅니다.
* 그래도 이번만 사고 다음엔 있는 것 다 쓰고 또 사야지 다짐해 봅니다. 새로운 세제가 나를 유혹해도 넘어가지 않을 수 있을지~^^

신북공장 품질관리팀 허성숙 사원


#2.
넉넉하지 못했던 유년시절의 저는 친구들과 오락실에 갈 때면 그저 옆에서 친구들이 재미나게 오락하는 모습만 지켜볼 뿐이었어요.
따로 부모님께 받는 용돈이 없었기 때문에 다 쓴 공중전화카드를 모아 슈퍼마켓에 가서 교환해서 받은 동전들이 생기면, 의기양양하게 오락실에 들어가 슈퍼마리오와 보글보글 몇 판을 재미있게 하곤 했었죠.
인터넷 서핑 중 레트로 오락기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을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택배를 개봉 할 때는 마치 다시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 심장이 두근댔어요.
비록 네 살 배기 딸아이가 잠들은 후에야 TV에 연결해서 조용조용 오락할 수밖에 없지만, 그것 또한 나름의 스릴이랄까요?ㅋ
올 한해 고생한 저에게 준 선물 중 가장 흡족한 것이랍니다.

거두공장 생산2팀 이연경 과장


#3.
지난해 1월 가족 해외여행.
대학 졸업한 딸, 군 제대한 아들, 어느새 다 커버린 아이들과 함께 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더라고요.
긴 고민 끝에 3년이나 붓던 적금 깨고 카드 긁고 8박 9일간의 유럽여행~ㅎㅎ
남들에겐 쉬운 일인지 모르지만 어렵게 시간을 내서 갔다온 여행 사진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번지는 저에겐 기쁨과 행복을 준 여행이었습니다.

신북공장 생산1팀 윤수정 사원


#4.
저의 남편은 9년된 스포티지 차량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만두.
만두는 갖고 있는 기능도 별로 없고 썬팅도 거의 되어있지 않아 밖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보였지만,
나름 문제 한 번 없던 차량이었지요.
그러나 2017년 겨울, 바퀴도 갈아야하고 여기저기 소모품을 갈아야하고, 남편은 차를 바꿔달라고 노래를 불렀어요.
바퀴만 바꾸려고 했지만, 눈이 와도 맨질맨질한 타이어를 끼고 그냥 다니는 거예요. 자나 깨나, 밥 먹을 때나 눈만 마주치면 새 차 타령하는 우리 남편.
세차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서야 전 큰맘 먹고 올해 초 JEEP 한 대 뽑아 줬습니다.(나를 위해 이만큼 쓴 적 없는, 내 거금이 홀랑~~)
제겐 이런 신랑이 귀엽고 너무나 소중하니까요. 그런데 세차를 잘하겠다던 그 남편은 어디로 간걸까요? +ㅇ+

신북공장 생산2팀 윤효정 과장


#5.
첫 월급을 받고 구매한 보드입니다. 첫 월급인 만큼 더욱 애정이 가네요.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스키장 개장을 했네요!
아직 타보진 않았지만, 쉬는 날 빨리 스키장에 가서 한 마리의 루돌프가 되고 싶어요!

거두공장 생산2팀 김정우 사원


#6.
업무에 치여 여름휴가를 못간 저에게 늦은 일본 삿포로 여행을 선물했습니다.
마침 16년 지기 친한 형도 휴가를 아직 못 갔다고 해서, 제가 비행기 티켓과 숙박을 지원해 같이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도 만들었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습니다.

영업마케팅본부 ETC팀 이용빈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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